-
유명 개그맨 김준호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건 ‘김준호랑이김’을 선보였다. 김은 해남김이다. 그는 지난 8일 성경식품과 함께 내놓은 ‘김준호랑이김’을 11번가에 단독 론칭했다.‘김준호랑이김’은 유튜브 채널인 얼간 김준호를 통해 알려졌다. 유튜브 촬영을 위해 그는 홍인규와 함께 지난 1월 화산면 송평 김양식장을 찾아 직접 김을 채취하고 위판까지 참여했다.‘김준호랑이김’은 젊은 고객들에게 ‘김’은 단순히 식품이 아니라 ‘김 먹방’, ‘김 ASMR’ 등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의 소재로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개그맨 김준호는 고객
경제
김유성 기자
2020.06.15 16:09
-
솔라시도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대표 채정섭)은 지난 4일 산이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50만원과 해남사랑상품권 5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해남형소상공인 등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금과 임직원분들의 성금으로 마련했다.채정섭 대표는 “지역민을 위해 기탁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나눔 실천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점석 면장은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솔라시도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미담소식
김유성 기자
2020.06.15 16:06
-
중학교 1학년 신입생들이 코로나19 여파로 99일만에 등교했다. 교복도 99일이 지나서야 처음 입었다.지난 8일 해남중학교(교장 이기식) 신입생들의 학교생활이 시작됐다.첫 교복을 입은 신입생들은 담임 교사와 학부모들이 건네준 하트가 그려진 떡과 생수, 비타민 등을 받으며 학교 교문에 들어섰다. 코로나19로 단계적 개학을 실시한 해남중과 해남제일중은 지난달 27일 3학년의 등교를 시작으로 27일 2학년, 최근 8일에는 1학년이 등교를 했다.이어 1학년과 2학년은 격주로 학교를 나가고 고입을 앞둔 3학년은 쉬는 주간 없이 학교에 등교한
종합
김유성 기자
2020.06.15 15:28
-
해남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0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매년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 시책, 가점 등 4개 영역 13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한다. 해남군은 식품위생업소 점검 및 위반업소 적발은 물론 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 강화로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하고, 현장보고 장비 활용과 특별 관리대상 식품 수거검사 등 철저한 안정성 화보를 위한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의 우수지자체 선정은
행정
김유성 기자
2020.06.15 15:20
-
국제와이즈멘 해남땅끝클럽 제37대 회장으로 김상훈씨가 취임했다. 와이즈멘 땅끝클럽은 상호이해와 존경으로 하나가 돼 YMCA 및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국제적 우호봉사단체이다. 지난 9일 카멜리아 웨딩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김상훈 신임회장은 “해남땅끝클럽이라는 한 울타리에 속하는 인연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고 있다”며 “이 인연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자랑스러운 해남땅끝클럽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서로 힘이 되자”고 말했다. 그는 해남땅끝클럽의 발전과 회원간 유대를 강조했다. 이날 조병국 전임회장은 재직 감사패를, 김상
종합
김유성 기자
2020.06.15 14:48
-
지역의 인재를 자치활동가로 양성하는 교육이 시작됐다. 해남군은 올해 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멘토와 멘티를 모집했다.군은 지난 4일 자치활동가 양성 오리엔테이션을 마련, 문병교 행정안전부 소속 주민자치 수석컨설턴트의 자치활동가의 역할 및 자세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강의 후에는 참석한 멘토 및 멘티들은 자신의 전문분야 및 관심 있는 분야 등을 공유했다. 자치활동가란 공동체 및 주민자치의 이해를 바탕으로 마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힘쓰는 사람으로 주민자치의 정착과 행복한 공동체를 위한 마을사업을 발굴‧기획해 지속가
종합
김유성 기자
2020.06.15 14:31
-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촌일손 부족 등 인력난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우려했던 만큼의 인력난은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농촌인력이 대거 이탈했다. 특히 베트남과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에서 넘어온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30~50%가량이 줄었다.해남읍 한 인력대기소 관계자도 “평년에는 매일 150명가량의 외국인 근로자가 있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본국으로 돌아간 근로자가 많아 지금은 80명으로 줄었다”고 말했다.이렇듯 외국인 근로자가 감소했지만 우려했던 만큼 극심한 농촌의 인력난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농업
김유성 기자
2020.06.15 14:07
-
가격 흥정과 덤의 정이 넘치는 해남오일시장에 ‘배송도우미’라는 독특한 풍경이 더해졌다.그것도 운영 세 번째 만에 해남오일장 인기맨으로 떠올랐다.지난 11일 해남오일시장, 상인들은 ‘차까지 옮겨드리니까 맘 편히 물건을 사소’라며 급히 배송도우미를 찾는다. 넓은 시장통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배송도우미, 그 인기에 상인들은 정작 찾을 때는 안 보인다며 푸념을 한다. 지난 1일부터 2명의 배송도우미가 해남오일장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의 역할은 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오일장 이용객들의 짐을 시장주차장이나 고도리 버스정류장까지 배달해 주는
경제
김유성 기자
2020.06.15 13:54
-
해남군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일명 떳다방으로 불리는 방문판매업체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떳다방으로 불리는 홍보관은 밀폐된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영업공간으로 수도권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특히 방문판매업체는 코로나에 취약한 노인들이 주 고객이어서 해남군은 군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집합금지 행정명령은 12일부터 30일까지이며, 집합홍보 및 판촉행위가 일절 금지된다. 해남군내 방문판매업체는 총 27개소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안내 및 준수사항 이행 확인을 위한
행정
김유성 기자
2020.06.15 13:52
-
대규모 시설 사업들이 내년 여름 전에 마무리될 전망이다.먼저 청소년과 군민들의 관심이 높은 작은영화관과 청소년복합문화센터는 터 파기 공사가 들어갔다. 장소는 KT해남지사 뒤편이다.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4월16일 착공에 들어간 작은영화관은 이르면 내년 4월 오픈 예정이다. 당초 예산은 48억7,000만원이었으나 청소년복합문화센터와 복합화되면서 예산을 증액할 예정이다.1층은 작은영화관으로 사용되며 2층과 3층은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 꾸며지는데 북카페, 댄스연습실, 음원·미디어제작실과 노래연습실, 창작공작실, 휴카페, 각종 동아리방
행정
김유성 기자
2020.06.15 13:51
-
해남군이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유치에 실패했다.지난 11일 농촌진흥청은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대상지로 장성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해남군민의 염원이었던 농업연구단지 유치에도 비상이 걸렸다. 농업연구단지는 총 90ha 규모에 국립아열대작물 실증센터와 농업연구소, 체험교육단지로 구성돼 있다. 그런데 농진청이 농업연구단지에 포함된 국립아열대작물 실증센터만을 따로 떼어내 1차 공모에 들어갔고 공모 결과 장성군이 선정됐다.해남군은 농업연구단지 유치를 위해 전남지역 자치단체 중 발 빠른 준비를 해왔다. 따라서 올해
사회
김유성 기자
2020.06.15 13:42
-
해남읍 해남양무리 교회 1층에 자리한 카페22에 해남의 꽃과 나무, 풍경들이 자리했다.‘향기로 물들다’란 주제의 오승관 작가의 수채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인테리어 소품처럼 이곳저곳 빈공간을 충실히 채운 작품들, 카페공간이 더욱 풍성해졌다. 오 작가는 “미술전시관보단 많은 사람이 오가는 커피숍에서의 전시회는 일상에서 관람객들을 맞기 때문에 매우 매력적이다”고 말했다.이번 전시회는 두드림 청년창업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카페22 윤신애(32) 대표가 지난해 카페를 열면서 꼭 해보고 싶은 일이기도 했다. 이에 카페가 해남예술인들
문화
김유성 기자
2020.06.08 17:29
-
‘아름다운사람들 뷰티스쿨 해남캠퍼스’를 운영하는 주애경 원장은 ‘미용은 공부 못해서 선택하는 직업’이라는 말은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 시대라고 말한다.사회에서는 또래보다 화려하고 자기표현이 강한 아이들을 흔히 ‘방황’, ‘날라리’라는 편견에 가두고 있는데 이는 아이들을 대하는 가장 잘못된 방식의 교육임도 꼬집는다.그동안 가르쳤던 제자들이 사회에 나가 꿈을 펼치는 것을 보면 아이들의 각기 다른 재능을 인정하는 것부터가 교육의 출발이라는 것이다.주 원장의 뷰티스쿨에는 다양한 아이들이 미용을 배우고 있다. 반에서 공부를 가장 잘하는 모범
해남사람들
김유성 기자
2020.06.08 17:27
-
행촌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국)이 운영하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고라니와 아이들의 호박학교’가 오는 20일 개학한다. ‘고라니와 아이들의 호박학교’는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해남의 통합예술교육 우수사례로 꼽힌다. 프로그램은 모험놀이(자연과 놀기), 자연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도구 익히기, 숲속 아지트 만들기, 텃밭 농사와 자연요리(자연음식 먹기) 등으로 구성된다. 장소는 해남읍 학동리에 위치한 수윤아트스페이스의 거인동산이다.지도 강사는 경험이 풍부한 예술가와 지역의 목수 건축가, 친환경 농부, 요리연구가, 학부모들이 함께한다. 호박학
문화
김유성 기자
2020.06.08 16:53
-
계곡면 ‘몸짱농부’로 불리는 김경진(38)씨가 자신의 노하우를 통한 홍보 전략으로 톡톡한 홍보효과를 보고 있다.2010년 머슬매니아 우승경험으로 스포츠모델 1세대이기도 한 김경진씨는 2017년 해남으로 귀촌해 미니 밤호박 재배에 도전했다.김씨는 스포츠모델의 특성상 건강과 다이어트에는 자신이 있었다. 쇼핑몰을 열어 농산물과 다이어트 관련 식품을 유통하고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면서 더욱 신뢰도를 높였다.그 뒤에 고구마와 초당옥수수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해남의 농산물이 몸매를 가꾸고 유지하는 식단에 매우 적합하다는 것을
해남사람들
김유성 기자
2020.06.08 16:40
-
100억원이 투입된 고산윤선도 유물전시관이 누수로 인해 잠정 폐쇄에 들어간 가운데 문화재청이 긴급 보수비 명목의 보수공사설계비 8,000만원과 문화재 보존상태에 대한 전수조사비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해남군은 보수공사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내년 예산에 보수공사비를 편성할 계획이다.고산윤선도 유물전시관은 2010년 국비와 도비 각 50억원이 투입돼 지상 1층 지하 1층 한옥 구조로 다목적실, 영상실, 수장고를 갖춰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국보 240호로 지정된 윤두서 자화상을 비롯해 고산윤선도 수적과 문서(보물 482호), 노비문
사회
김유성 기자
2020.06.08 16:25
-
해남군청사 신축에 따라 해체된 해남읍성 성곽돌이 읍 용정리 들녘에 방치돼 있다. 부피가 커서 마땅한 자리를 찾기 어렵다지만, 그래도 465년간 해남읍을 지켜온 성곽 돌이 노출된 채 들녘에 방치돼 잡석 취급을 받고 있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문화재청이 해체 후 복구를 요구한 것인데 이렇게 관리해도 될까 하는 의구심이 자꾸 든다. 또 이렇게 방치한 돌로 성곽이 제대로 복원될까.
사회
김유성 기자
2020.06.08 16:24
-
마산면 당두마을 주민들이 인근 간척지에서 풍겨오는 냄새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산이면 인근 대규모 농장에서 퇴비가 뿌려졌고 여기서 발생한 악취가 바람을 타고 마산면으로 넘어온 것이다.마산면 당두리 주민에 따르면 “5년 전에도 똑같은 악취로 온 동네가 창문도 열지 못할 정도로 고통에 시달렸다. 다시는 냄새나는 퇴비를 뿌리지 않기로 약속했는데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퇴비 살포 면적이 상당히 넓어 강경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같은 민원에 산이면과 마산면 관계부서 직원들이 현장에 방문해 상태를
농업
김유성 기자
2020.06.08 16:22
-
엄청난 양의 괭생이모자반이 제주도 해안을 덮치자 해남 어민들도 긴장하고 있다.제주해안을 덮친 중국발 괭생이모자반은 근래 5년 동안 가장 많은 양으로 하루 인력 420명과 어선 및 장비 등 수거예산만 4억원이 넘게 투입되고 있다.괭생이모자반은 대규모 띠 형태로 이동하는 해조류로 선박 항해뿐 아니라 양식장 훼손 등으로 어민들에게 큰 재산피해를 입히고 있다.해남에도 2015년부터 괭생이모자반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다.특히 송지 송호리와 어불, 어란, 문내, 옥등 등 피해면적이 1,000ha에 달하고 있다.괭생이모자반은 6월부터 10월
농업
김유성 기자
2020.06.08 16:19
-
해남군청사 신축과 관련해 해남군청 뒤편에 남아있던 해남읍성이 잠시 자리를 옮겼다.해남군은 오랜 세월 성벽이 훼손되고 일부는 심하게 기울어져 있어 성곽을 해체한 후 성곽돌을 읍 용정리 상하수도사업소 인근에 보관 중이다.읍성 복원작업은 앞서 실시한 3D스캔 작업을 토대로 하부는 기존의 성곽돌이 그대로 배치될 예정이며 성의 높이는 기존보다 낮아진다. 완공 시기는 2022년 6월로 계획하고 있다.해남읍성은 길이 99.2m, 높이 2.8∼4.2m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인정돼 보존·복원으로 결정된 상태다. 해남군 관계자는 “신청사 완공시점
행정
김유성 기자
2020.06.08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