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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과 같은 두께로 제작상품권 관련 조례개정 해남사랑상품권이 현금과 동일한 두께로 제작된다. 상품권이 너무 두꺼워 지갑에 넣고 다니기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또 세탁 시 일련번호가 지워지는 폐단을 막기 위해 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한국조폐공사와 조율도 마쳤다.할인율도 기본 2%에서 5%로, 특판 시 5%에서 10%까지 확대된다. 이유는 상품권에 대한 국도비 지원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개정조례안이 군의회를 통과했다.개정안에는 거래 간소화를 위해 카드나 모바일
행정
박태정 기자
2019.12.0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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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광 김정동씨책 읽고 싶어 노인정도 안가 “독서가 유일한 낙입니다.” 황산면 징의리 김정동(73)씨의 책상 위에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옛것을 익혀 새로운 것을 안다’는 뜻이니 그가 왜 독서를 하는지의 이유가 설명이 된다.김정동씨는 경찰 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했지만 연좌제 때문에 합격이 취소됐다. 한마디로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김 씨는 책을 한 번 보면 다 외워버릴 정도로 머리가 총명했다. 초등학교 시절 국어책 한 권을 1시간 만에 다 외워버리자 선생님이 일찍 하교를 시켜줄 정도였다.머리가 좋았지만 그
해남사람들
박태정 기자
2019.11.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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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주 헌주하며 배례 해남향교(전교 박천하)가 주관하는 기로연이 지난 18일 유림회관 3층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유림회원 150여 명을 비롯해 윤영일 국회의원과 강형석 부군수가 참석해 기로연을 축하했다.박천하 전교는 인사말에서 어느새 머리에 서리가 내렸다며,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젊게 즐기며 살자고 말했다.윤영일 의원은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며 건강하게 후학들을 잘 지도해달라고 말했다.강형석 부군수는 조선 원로 대신들을 위로하던 게 기로연이었다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이날 88세로 미수(米壽)를 맞은 김정진(해남
미담소식
박태정 기자
2019.11.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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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면 대흥리 출신 해남 출신인 ‘참전유공자 포럼’ 윤광청 회장이 지난 14일 해남을 방문해 전남 22개 시군 지회장 및 전우 회원들과 함께 ‘참전 전우들의 복지향상과 귄익신장’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그는 150여 명의 월남전참전 전우들이 모인 자리에서 참전자들의 염원인 전투수당과 포괄적특별보상법에 대한 소견을 밝히고, 월남전 참전 전우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전투수당에 대해 월남전 참전자회가 중심이 돼 같은 보훈단체인 상이군경회, 고엽제전우회, 무공수훈자회 등과 유대관계를 강화해 특별추진위원회를 구성,
미담소식
박태정 기자
2019.11.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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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김대현 교수 초청강연 해남군이 오는 23일 오후2시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에서 올곧은 삶을 살았던 고산의 문학세계와 당시 호남지역에서 활동했던 호남의 문장가들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올 하반기 세 번째 열리는 이번 전통문화강좌 주제는 전남대 국어국문학과 김대현 교수의 ‘고산윤선도와 호남의 문장가들’이다.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강좌는 고산 윤선도의 문학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화
박태정 기자
2019.11.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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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미소 작년대비 더 늘고개별농가 주문량도 증가 잇따른 태풍 피해로 수확량이 줄었지만 해남 절임배추의 주문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더 늘어난 양이다.해남미소측에 따르면 지난해 4만8594박스(14억6000여만원)에 비해 올해는 12월15일까지 예약분이 6만9168박스(22억여원)로 2만 박스 이상이 늘었다고 밝혔다.이는 10월부터 예약 주문을 받기 시작했고, JTBC ‘알짜왕’, KBS2 ‘생생정보’, 연합뉴스 등 정보를 제공하는 시사프로그램에 해남배추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게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또한
농업
박태정 기자
2019.11.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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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해남위원회매일 아침저녁 피켓 시위 미국의 터무니없는 방위비분담금 인상 요구로 국민들의 분노가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민중당 해남위원회가 지난 13일부터 매일 아침저녁으로 피켓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민중당은 매일 아침 출근시간에는 한두레마트 앞에서, 저녁 퇴근시간에는 구 광주은행 사거리에서 미국의 주한 미군 방위비분담금 인상에 대한 항의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민중당 해남위원회 양동옥 사무국장은 “한 푼도 못 준다 미군 당장 나가라”라는 피켓문구를 보고 지나가던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정말 하고 싶은 말”이라며 호응을 보내오고 있다
정치
박태정 기자
2019.11.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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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요량 6만 톤 부족 공공비축미에 이어 피해 벼 수매가 실시되고 있다.해남군에 배정된 공공비축미 물량은 40kg 기준 35만3059가마 1만4122톤이다. 공공비축미는 새일미 신동진 품종이며, 태풍 피해 벼는 품종에 상관없이 수매가 이뤄지고 있다.피해 벼는 톤백은 600kg, 소포대는 30kg 단위로 수매하며 가공용으로 쓰이게 된다.피해 벼는 읍·면 희망량 조사에서 2,452톤의 신청이 들어왔지만 실제 수매에서는 그보다 훨씬 떨어졌다. 이는 농가에서 물량을 증량 신청했던 것, 또 새일미와 신동진의 경우 피해 벼라고 하지만 공공
정치
박태정 기자
2019.11.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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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기간 29일까지총 19명 모집 해남군이 청년마을로 사업장에서 근무할 청년활동가를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19명으로, 모집기간은 11월14일부터 29일까지이다.청년마을로 프로젝트는 마을사업장과 청년을 매칭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다.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전남지역 거주(예정)자는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단, 사업자등록이 돼 있거나 고용보험가입자, 대학교 재학생, 휴학생, 졸업예정자 및 참여 사업장에 12개월 이내 근무경력이 있는 자는 참여가 제
경제
박태정 기자
2019.11.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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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사, 2019 평화기행군산 일제 근대유산 찾아 ‘해남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이 ‘청산하지 못한 역사는 반복되고 극복하지 못한 역사는 후퇴한다’는 주제로 지난 16일 군산으로 평화기행을 다녀왔다.평통사 회원과 해남평화나비, 해남공고 학생들이 함께 떠난 이날 기행은 일본산 불매운동 이후 일본에 대해 바로 알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군산에는 조석간만의 차가 심했던 군산항에서 쌀을 반출하기 위해 조성한 부잔교(뜬다리 부두)를 중심으로 조선은행 군산지점, 군산세관 등이 분포해 있다. 그래서 이곳의 지명은 장미동이다. 쌀을 저장해두었던
미담소식
박태정 기자
2019.11.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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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만들기 기여 화원면 부동마을부녀회가 ‘2019 좋은이웃 밝은동네’ 공로상을 수상했다.광주광역시와 광주방송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과 봉사로 살맛나는 고장 만들기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로 16회째를 맞고 있다.화원 부동마을 부녀회는 명량대첩축제, 노인의 날 행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음식, 차봉사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고, 마을청소, 재활용품 수거활동, 자연정화활동 등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살기 좋은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해 왔다.
미담소식
박태정 기자
2019.11.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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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해남방문의 해서울서 대국민선포식 해남군이 지난 19일 서울 동아미디어센터 광장에서 관광객 400만 시대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2020 해남방문의 해’ 대국민선포식을 했다.야외에서 개최된 선포식에는 명현관 군수와 윤영일 국회의원, 이순이 군의회 의장과 향우회원, 관광 및 여행담당 언론인 등 200여 명이 함께 참석해 해남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과 희망을 함께 나눴다.이날 참석자들은 ‘미남해남’의 4계절 4색(美, 迷, 味, 尾) 매력을 형상화한 홍보부스 관람, 포스트 백남준으로 불리는 이이남 작가가 제작한 ‘해남으로의
정치
박태정 기자
2019.11.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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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농민회 기자회견30일 대규모 서울집회 예고 해남군농민회가 지난 11일 농민의날을 맞이해 정부의 개도국 지위 포기 결정을 철회하라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고도리 사거리에서 터미널을 거쳐 군청 앞까지 차량행진을 한 뒤 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 농민회원들은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말 한마디에 개도국 지위를 포기할 만큼 우리 농업이 경쟁력이 있는가?”라며 오는 30일 서울에서 열리는 민중대회에서 모든 역량을 결집해 이를 저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농민회원들은 “한국은 매년 200억 달러의 농산물 무역 적자를 내고 있는 세계 5대 농업
농업
박태정 기자
2019.11.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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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전문위원 현장 찾아 ‘서산대사 향례 추계제향’이 지난 13일 대흥사 표충사에서 봉행된 가운데 해남군이 국가제향 등록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이어 유교식 제례형태의 국가제향 무형문화재 등록신청을 내년에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서산대사 향례 제향은 사찰 안에서 유교식으로 봉행되는 이례적인 제향이어서 유교의례와 밀접한 향교가 제향을 주관하도록 향교측과도 논의를 하고 있다.대흥사도 국가제향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해 문화재청에 국가무형문화재 등록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해남군과 대흥사가 국가제향 복원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
박태정 기자
2019.11.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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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중 총동문회 마련모교 발전기금 전달 황산중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수현)가 주최하는 황산중학교 신축기념 및 제11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9일 황산중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색소폰과 난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신축 교사 준공 기념식과 교훈석 제막식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각종 게임이 진행된 레크리에이션과 여흥무대로 기수별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이 있었다.이날 기념식은 재학생들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동문회기 전달, 모교 발전기금 기부가 이어졌다.김수현 회장은 황산중 신축 기념을 축하하면서 동문 상호 간의 우
미담소식
박태정 기자
2019.11.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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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해남방문의해적극 참여 의지표명 광주 서구 19개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7일 해남을 찾았다.광주 서구 19개동 주민자치회의 해남방문은 금호1동 주민자치회(회장 박태순)와 황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주남)가 도농교류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식의 후속사업으로 이뤄졌다.서구 19개동 주민자치위원들은 황산공룡발물관, 두륜산 여행을 다녀왔으며, 해남 방문을 통해 광주 서구 주민들이 해남에 많이 올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과 각종 행사를 해남에서 치를 것을 약속했다. 특히 ‘2020 해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황산면 주민자치위원회와
미담소식
박태정 기자
2019.11.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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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가거초 전교생 7명총8회 화상으로 멘토 역할 교사를 꿈꾸는 해남고 학생들이 흑산도 섬학교인 가거초 학생들의 멘토가 됐다.전교생 7명인 작은 섬학교 가거초교 학생들과 해남고 예비교사들과의 만남은 화상통화로 이뤄진다.지난 6일 화상수업 멘토링에 나선 해남고 학생들은 ‘초성으로 멘토 이름 맞추기 게임’과 초등학교 아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학습 자료를 활용해 게임 등 다양한 내용으로 아이들과 처음 만났다.가거초 학생들은 멘토들이 준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누나, 언니들이 준비한 색다른 활동에 즐거워했다.화상수업 멘토링 프로
뉴스
박태정 기자
2019.11.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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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교·지자체 견학 줄이어각종 대회에서도 두각 해남고등학교(교장 김춘곤)의 진학실적과 각종 대회 성과, 현대화된 교육 시설에 주목한 전국 각지의 학교, 지자체의 해남고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충남 홍성고, 수원고, 정읍 서영여고, 경남 옥포고, 경기도 자율형 공립고, 전남 거점학교를 비롯해 대구의 고교 교장단, 강원도 삼척의 군의원 등도 해고를 방문했다.벤치마킹 차 워낙 많은 이들의 방문이 잇따르자 해남고 내에선 외부손님 맞는 일이 전남도청보다 더 바쁜 곳이 됐다는 이야기마저 나오고 있다.특히 올해는 해남고 역사연구팀이 제5회
뉴스
박태정 기자
2019.11.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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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재배의향도 10% 줄어재고물량 과다가 원인 해남의 2020년산 마늘 재배면적이 줄었다. 2019년산 마늘 가격 하락과 재고 물량 과다로 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해남군 농정과가 집계한 각 읍·면별 마늘재배면적 조사에 따르면 올해 마늘재배면적은 944ha로 지난해 1,022ha에 비해 78ha(7.6%)가 줄었다.읍면별 재배 면적은 해남읍 13.1ha, 삼산 52.9ha, 화산 38.4ha, 현산 94.9ha, 송지 195.7ha, 북평 214.9ha, 북일 144.0ha, 옥천 17.7ha, 계곡 10.6ha, 마산 38.2ha
농업
박태정 기자
2019.11.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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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쟁력 강화 기여 대한한돈협회 해남지부 박주남 지부장이 지난 11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농어민의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지역 사회 발전과 축산인의 복지향상, 수입개방화에 따른 국제경쟁력 제고 등 축산인으로서 한돈업은 물론 축산업계 전반의 발전을 위해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축산업을 통한 소득 창출에 심혈을 기울인 공을 인정받은데 따른 것이다. 박주남 지부장은 1991년 해남군 양돈협회를 결성한 후 사무국장에 취임해 정보 공유와 사료, 기자재, 약품 등의 공동구매로
종합
박태정 기자
2019.11.18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