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면 성진리에서 미니밤호박이 수확되고 있다. 한성철(47)씨는 1주일 전부터 미니밤호박 수확에 들어갔다며 전년에 비해 50일 정도 이르다고 말했다. 미니밤호박은 수확 뒤 15일 정도 후숙을 시켜야 당도가 오르기 때문에 1주일 후에 판매에 들어간다.
한 씨는 가온을 해서 냉해는 없으나 일조량이 부족해 1차 착과는 됐지만, 2차 착과가 안 돼 30% 정도 생산량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4kg 들이 90박스를 수확했다는 한 씨는 전량 직거래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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