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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 구교리 미래클유치원(원장 윤선영)이 ‘따로 또 같이! 건강해남’ 챌린지에 11명이 단체로 참여해 건강한 유치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미래클유치원은 그동안 단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해 세 번 성공했다. 단체에는 교사와 영양사, 직원 등 11명이 함께 참여하며 서로의 걸음 수를 확인하고 건강을 챙겨왔다. 윤선영 원장은 미래클유치원의 걷기 전도사다. 지난해부터 개인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건강 개선을 느꼈고, 하반기부터는 교직원들에게 걷기 챌린지를 적극 추천하며 함께 걸어왔다.윤 원장은 “해남군민들의 건강을 위한 걷기 챌린지가
따로 또 같이! 건강해남
조아름 기자
2025.11.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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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여중·여고 동창생들이 단체 걷기 챌린지를 이어가며 건강과 우정을 챙기고 있다. 모임 이름은 ‘집토끼 들토끼’. 해남여중 11회, 해남여고 8회 졸업생으로 은퇴 후 모임을 통해 다함께 걷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참여한 단체 걷기 챌린지가 이 모임의 즐거운 소재가 됐다. 단순한 운동을 넘어서 친구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이자 놀이가 된 것이다. ‘집토끼 들토끼’는 집에서나 들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삶을 사는 토끼띠 친구들이 함께한다는 의미다. 모임의 구성원은 12명으로 민선희, 안형주, 김희주, 김경애, 이윤희, 배윤희, 김경숙, 최미자
따로 또 같이! 건강해남
조아름 기자
2025.11.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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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행정동우회(회장 이인식)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해남군보건소의 단체 걷기 챌린지에 지금까지 성공했고, 현재는 네번째 도전 중이다.단체 걷기에는 이인식(78) 회장을 비롯해 이주열(78), 안세종(81), 손을용(79), 박정경(75), 한관수(73) 회원 등 12명이 함께하고 있다.행정동우회는 해남군청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다. 평소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와 군정발전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생각하는 단체이지만, 이번에는 건강을 위한 ‘단체 걷기’에 나섰다.회원들은 ‘건강은 자기 자신이 지켜야 한다’며 하루 8,000보 걷
따로 또 같이! 건강해남
조아름 기자
2025.11.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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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 고도리에서 한 가족이 단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며, 건강과 화목을 쌓아가고 있다. 이번 단체 걷기를 제안한 이는 막냇동생 김희주(67)씨다. 김씨는 해남군자원순환센터에서 근무하면서 단체 걷기 챌린지를 알게 됐고, “우리 가족도 같이 하자”며 가족 단체 ‘해남사랑팀’을 꾸렸다. 팀에는 큰언니 김신옥(74)씨, 큰오빠 김자현(71)씨와 아내 한점자(68)씨, 막내 김희주씨와 그의 남편 황인방(68)씨가 함께한다. 그동안 개인 걷기 챌린지에는 참여했지만 단체 걷기는 처음인 이 가족은 단체 걷기 챌린지가 대화의 소재가 되고 있다.
따로 또 같이! 건강해남
조아름 기자
2025.10.3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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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종합병원 인공신장실 직원들이 ‘따로 또 같이! 건강해남’ 단체 걷기에 도전해 목표를 달성했다. 인공신장실 직원들과 가족을 포함해 12명이 한 팀으로, 서로 격려하며 꾸준히 걸음을 이어갔다. 직원 몇몇은 이전에 개인 챌린지에 참여해왔으나, 단체 걷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해남종합병원 간호부와 타 부서에서도 단체 걷기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도 이왕이면 함께 해보자’는 제안이 이어졌고, 3차 단체 걷기에 첫 상금을 받게 됐다.이 팀은 하루 8,000보 걷기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는데, 인공신장실 근무 특성 덕분이다. 투석 환
따로 또 같이! 건강해남
조아름 기자
2025.09.3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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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따로 또 같이! 건강해남’ 단체 걷기에 세 번째 도전해 또다시 성공했다. 장애인, 활동지원사, 보호자, 해남군장애인체육회 종사자 등 21명이 한 팀으로 묶여 걷기 목표를 달성했다.단체 걷기팀을 이끄는 이는 해남군장애인체육회 김균열 지도자로 장애인들에게 배드민턴, 탁구, 요가를 지도하고 있다. 김균열 지도자는 “장애인 활동지원사 선생님을 통해 단체 걷기를 알게 됐고 다 같이 해보자며 제안했다. 함께 팀으로 묶이면 아무래도 책임감을 가지고 운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세 번의 단체
따로 또 같이! 건강해남
조아름 기자
2025.09.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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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물개 수영동호회 18명의 회원이 단체걷기에 나섰다. 개인적으로 수영과 걷기를 병행해온 회원들이 힘을 모아 ‘하루 8,000보 걷기 챌린지’에 동참, 동호회 차원의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땅끝 물개 수영동호회는 현재 41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조오련수영장에서 수영 모임을 15년째 이어오고 있다.땅끝 물개 김동균 회장은 각자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는 회원들이 많았는데, 단체 걷기 챌린지가 있다는 소식에 단합 차원에서 신청했다고 설명했다.이번 단체걷기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회원 간 소통과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가
따로 또 같이! 건강해남
김유성 기자
2025.09.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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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이 건강을 챙기고, 동시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단체 걷기에 도전했다.복지관 직원 중 몇몇은 이미 개인 걷기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었지만, 단체 걷기로 힘을 모으는 건 처음이다. 이번 단체 걷기 챌린지는 이유정 부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기필코 챌린지 성공을 하기 위해 직원 23명 가운데 최정예 12명이 단체 걷기에 참여하고 있다. 나머지 직원들도 대부분 개인 걷기에 참여하며 한마음으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해남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의 도전은 특별한 목표를 두고 있다. 챌린지 상금을 모아 추석에 뜻깊은 나눔
따로 또 같이! 건강해남
조아름 기자
2025.09.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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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50분, 해남동초등학교 앞 등굣길은 언제나 분주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아이들과 차량 속에서 하늘색 제복을 입은 학부모들이 서 있다. 통학로에서 교통안전 지도를 하는 해남동초 녹색어머니회다. 등굣길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나선 엄마들이 이번엔 건강을 위해 단체 걷기에 도전했다.회원들에게 단체 걷기 챌린지를 제안한 이는 박경선 명예회장이다. 회원 중 몇몇이 개인 걷기를 해왔지만, 단체 걷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박경선 명예회장은 “개인 걷기는 꾸준히 하고 있는데, 단체로 하면 재미도 있고 상금도 있으니 우리도 해보면 좋겠다
따로 또 같이! 건강해남
조아름 기자
2025.09.0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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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를 취미로 즐기는 해남탁구동호회 5인이 걷기로 뭉쳤다. 강현미(53), 박인수(56), 김동환(61), 박정미(56), 노종심(54)씨다.팀 이름은 ‘청렴해탁동’, 평소 탁구장에서 함께 땀 흘리던 이들이 단체걷기 챌린지에 도전을 한 것이다.단체걷기를 제안한 이는 강현미씨이다. “우리도 한번 해보자”며 재밌게 제안을 했고, 마음이 맞는 5인이 모이게 됐다. 이들은 지난 회차 단체걷기에 참여해 성공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이다. 평소 탁구를 통해 충분한 운동량을 채우던 이들은 이번 챌린지에서도 큰 부담 없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
따로 또 같이! 건강해남
조아름 기자
2025.08.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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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YMCA가 단체걷기에 도전하며 일상 속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구성원들의 결속과 운동 습관을 동시에 챙기는 ‘단체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이번 단체걷기에는 해남YMCA 직원과 군에서 파견된 아동복지교사까지 총 11명이 참여했다. 평소에도 걷기를 생활화한 이들이지만, 단체로 신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부는 육아나 업무로 걷기량이 줄었으나, “팀이 함께 하는 만큼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오히려 동기부여가 됐다.단체걷기를 신청한 해남YMCA 정미숙 사무총장은 “개인으로 하면 실패해도 부담이 없지만, 단체로 하
따로 또 같이! 건강해남
김유성 기자
2025.08.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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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뭉침이다. 여러 띠별 모임이 가장 활성화돼 있고 동창회 기수별 모임에 이어 해남산악회 중 가장 수가 많고 단결력 강한 달마산악회도 송지면의 자랑. 이러한 송지면이 단체걷기로 또 다른 영역의 단결력을 과시하고 있다. 단결만큼은 결코 양보할 수 없다는 지존의 영역, 송지면의 단체걷기는 송지면사무소 직원에 이장, 지역주민이 결합된 팀이다. 올해 1차 단체걷기에선 면사무소 직원들과 이장 등 13명이 도전했고 2차 걷기에선 마을주민이 결합해 22명, 3차 걷기에선 직원 21명과 이장 3명, 마을주민 8
따로 또 같이! 건강해남
박영자 기자
2025.08.1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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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노인요양센터 직원들이 세 번째 단체걷기 도전에 나선다. 첫 단체걷기에선 11명, 두 번째 도전에선 21명, 세 번째 단체걷기에는 31명이 이름을 올렸다.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간호하는 직업이라 체력은 국력만큼이나 중요하다. 열심히 걷고 체력을 보강해 어르신들을 더욱더 잘 챙기겠다는 직원들의 의기투합이 7월28일 3차 걷기에선 더 큰 발걸음으로 시작된다. 단체걷기를 제안한 이는 베트남에서 이주해온 한아름씨(34), 개인 걷기에 열심이었던 그는 해남군보건소에서 단체걷기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동료 11명을 모집해 단체걷기를 시작했
따로 또 같이! 건강해남
박영자 기자
2025.07.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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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 해리에서 호키태권도장을 운영하는 관장 오성수(52)씨와 김안순(50)씨, 그리고 자녀 준영(27), 민(25), 윤(16)까지 한 가족이 단체 걷기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단체 걷기를 제안한 이는 엄마 김안순씨였다. 그는 “우리 가족도 해보자”며 제안했고, 가족 모두 흔쾌히 도전하게 됐다. 팀명 ‘오씨 가족들’은 딸 민씨가 직접 정했다. 부모에게 물려받은 태권도 유전자 덕인지 세 자녀 모두 기본 체력과 끈기가 좋아, 단체 걷기도 무리 없이 소화했다. 아빠는 태권도 7단, 엄마는 3단, 아들과 딸은 4단, 막내는 4품으로 그
따로 또 같이! 건강해남
조아름 기자
2025.07.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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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우정을 이어온 이들이 ‘단체 걷기 챌린지’에 도전하며 건강을 지키고 있다.해남읍 해리에 거주하는 이상님(64), 문우정(63), 민경(63), 정매자(61), 임경희(57)씨는 20년 동안 함께 계모임을 해온 지인들이다. 이들은 서로 생일을 챙기는 ‘생일계’ 모임이다. 해리에 거주하며 비슷한 또래의 자녀들을 키웠던 이들은 30대에 만나 서로의 생일을 챙기자며 처음 모임이 결성됐고, 지금껏 한 달에 한 번 모임을 가져왔다.민경씨는 “당시 생일이 가까운 지인들끼리 모여 함께 식사하다가, 여자들의 생일은 누가 챙겨주나 싶어서 생
따로 또 같이! 건강해남
조아름 기자
2025.07.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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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 해찬솔지역아동센터 직원들과 가족이 ‘단체 걷기 챌린지’에 도전하고 있다. 센터장, 생활복지사, 주방 직원, 노인일자리 어르신과 직원 가족까지 총 11명이 한 팀을 이뤘다. 그동안 개인 걷기 챌린지는 했지만 단체 걷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단체 걷기를 제안한 이들은 주방에서 근무하는 정경순(55)씨와 노인일자리에 참여 중인 이순임(76), 김부순(75) 어르신이었다. 이들은 우리도 단체 걷기에 참여하자고 의견을 모았고, “상금을 타서 더울 때 아이스커피나 하드를 사먹자”는 구체적인 목표도 세웠다. 5명만 돼도 도전할 수 있었지만
따로 또 같이! 건강해남
조아름 기자
2025.06.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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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목숨 걸고 걷는다.”해남읍 주공 2차 아파트에 사는 어르신들이 ‘단체 걷기 챌린지’를 하며 서로에게 건네는 농담이다. 어르신들은 1차 단체 걷기 챌린지를 성공하고 2차 도전 중이다.올해 90세 최고령 강남심 어르신부터 70세 김현복씨까지, 총 11명이 한 팀이다. 이들은 같은 아파트에서 살며 재미난 노년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보통 하루 8,000보에서 만보까지 걷는다. 어르신들은 아침 7시30분이면 노인일자리에 출근한다. 해남도서관, 노인종합복지관, 가족어울림센터 등 공공시설 주변을 청소한다.일을 마치고 나면 곧장 해남공
따로 또 같이! 건강해남
조아름 기자
2025.06.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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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걷기 중 가장 많은 수인 34명이 도전했던 해남여성자원봉사회의 2차 도전이 다시 시작됐다. 1차 단체걷기에선 회원 대부분이 하루 8,000보 걷기 목표를 완주해 상금 17만원을 받았다. 회원 34명은 그동안 서로의 걸음수를 확인하며 더욱 공동체가 돈독해졌고 건강도 챙겼다. 회원들은 “나 하나 때문에 안 되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 오히려 목표를 달성하게 만든 것 같다”며 1차에 즐겁게 걸었던 만큼 2차에도 더 잘 해보자며 서로를 다독이고 있다. 단체 걷기를 처음 제안한 이는 해남여성자원봉사회 이금안 전 회장이었다. 평소 걷기를 생활
따로 또 같이! 건강해남
조아름 기자
2025.06.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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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를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단체 걷기를 하게 됐어요.”해남읍교회 여신도회의가 1차 단체 걷기 챌린지 성공에 이어 2차 단체 걷기에도 25명이 도전해 현재 열심히 걷고 있다. 해남읍교회 여신도회의 단체걷기는 공동체가 살아나는 시간이었다. 지난 5월19일 1차 단체걷기 성공 상금을 수상했고 공동체는 더욱 돈독해졌다.이번 ‘단체 걷기’를 제안한 이는 5여신도회 양미정(65) 권사다. 신도들이 건강을 챙기며 교회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고민했고, 주변에 걷기를 권유해왔다. 이에 공감한 5여신도회가 주축이 돼 걷기에 도전했고
따로 또 같이! 건강해남
조아름 기자
2025.06.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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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단체 걷기 챌린지에 109개 팀이 신청했다. 850여명에 이른 군민들이 직장 또는 단체 회원들과 함께 단체 걷기에 도전한 것이다. 1차 단체 걷기 챌린지에는 87개 팀이 신청, 81개 팀이 걷기에 성공했다.지난 5월12일 해남군보건소에서 ‘따로 또 같이’ 1차 단체 걷기 챌린지 성공팀에게 상금이 전달됐다. 단체걷기에 성공한 81개 팀 중 참여 인원이 많았던 5개 팀이 대표로 참석했다. 최다 인원인 34명이 함께 걸은 여성자원봉사회, 32명이 참여한 양무리교회와 해남가나안요양원, 21명의 직원이 참여한 해남종합병원, 15명이 참
따로 또 같이! 건강해남
조아름 기자
2025.05.26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