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릇파릇 녹차 잎을 따 직접 덖고 건조해 나만의 녹차를 만들 수 있는 두륜산 도립공원 녹차밭과 체험장이 무료로 개방됐다.
두륜산 도립공원사무소는 2만평의 녹차밭과 녹차체험장을 무료로 개방해 방문객들이 직접 녹차를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두륜산 녹차밭은 5월 첫물차를 시작으로 7월 두물차, 세물차 수확기인 9월 중순까지 개방되며, 직접 채취한 녹차잎은 도립공원 관리사무소 2층에 마련된 무료 체험장에서 녹차로 만들 수 있다.
차체험장에는 녹차를 덖을 수 있는 가마솥과 멍석, 건조대, 포장시설까지 갖추어져 있다.
녹차 만들기 체험은 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 전화예약 또는 방문신청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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