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인들을 위해 무료로 점심식사를 대접한 이가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해남읍 구교리에서 사돈댁 꿀돼지를 운영하는 송호순(48·여) 대표는 공간아파트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초청해 삼겹살과 식사 등의 점심을 제공했다.예전부터 지역의 노인들을 위해 무언가 보람된 일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지만 무엇이 그리 바쁜지 실천을 하지 못했다는 송 대표는 이번 어버이날을 맞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지난 12일 노인들을 초청한 것이다.
송 대표는 노인들이 식사를 하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기회가 되면 더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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