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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재경해남군향우회(회장 백영휘)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가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행당중학교에서 500여 향우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감사보고, 회칙 개정 등의 1부 행사에 이어 재경문내 강강술래단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향우들은 족구와 배구 등의 체육 경기를 통해 고향의 정을 느끼며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백영휘 회장은“1978년 창립해 올해로 3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재경향우회가 지금과 같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선배 향우들이 다져놓은 튼튼한 기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30만 재경향우들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똘똘 뭉쳐 전국제일의 향우회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또“나날이 발전해 가는 고향소식을 접하면서 해남인이라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천대은 서울객원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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