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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우·고대서 형제
현산면 만안리 출신
현산면 만안리 고 성(54) 씨의 두 아들이 K리그와 크로아티아 리그에서 활동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대우(27), 고대서(24)가 형제가 그 주인공이다.
장남 고대우 선수는 2010년 대전 시티즌에 입단 후 올해 안양FC로 이적해 미드필드로 활동 중이다.
강한 체력과 슈팅이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안양FC에서도 이적생들에게 거는 기대가 커 3월 시작되는 K리그에 지역축구팬들의 관심이 높다.
차남 고대서 선수는 크로아티아 리그 NK멕시미르와 정식 계약을 끝내고 6월 출격을 앞두고 있다.
피파 랭킹 16위인 크로아티아는 유럽에 위치한 만큼 축구에 대한 열정이 뜨거운 나라이다. 유럽 무대는 수많은 리그와 에이전트가 발달해 축구선수들이 꼭 한번 경험하고 싶어 하는 축구의 성지이기도 하다.
아버지 고 성 씨는 “한국과 다른 환경이라 적응하기 힘들겠지만 부상 없이 좋은 경기 펼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성 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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