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서제골 종합정비사업
서제골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기공식이 지난달 30일 마산면 연구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서제골 권역단위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박찬영)가 해남군으로부터 수탁받아 시행 중인 사업이다.
해남군은 현재 5개권역의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중 마산면 연구리와 노하리 일원에 조성될 서제골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에서 일괄 수탁해 시행 중에 있다. 서제골 권역사업은 총 49억원의 사업비로 황토문화복지센터, 저온저장고 및 작업장,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전국 제1의 황토문화중심지 명품 서제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제골권역은 2014년 세부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 중이며 현재 마을주민들의 주민의지와 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지역역량강화사업도 병행 추진 중에 있다.
박철환 군수는 이날 기공식에서 “권역의 성공적인 사업수행과 함께 지역에 희망을 안겨주길 기대했다”며, “개인보다는 공동체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며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성공의 중요한 열쇠가 된다”고 말했다. 특히 “사업 완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서로가 협조하고 서로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권역은 물론 해남군의 농촌관광이 활성화 되도록 협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찬영 지사장은 “오늘 기공식은 아주 값지고 의미있는 시간이다”며 “서제골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의 직접적인 수혜자이자 사업주체인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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