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지적재조사 사업 송지면 통호지구 916필 1,076,972.5㎡ 측량을 마치고 주민 열람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현재 사용되는 지적도는 1910년대에 작성된 종이도면의 아날로그식 지적도로 오랜 사용과 신축 및 훼손으로 측량성과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로써 경계분쟁 및 측량의 정확도가 떨어져, 실제 토지이용현황과 불부합해 개인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많아, 이를 점진적으로 해결하고자 지적재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 2013년 옥천면 4개 지구(영춘, 영신, 백호, 송산)에 이어 2014년 송지면 통호지구를 지적재조사 지역 측량을 마치고 직접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을 회관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관내외 토지소유자를 위해 우편통보하고 전화상담을 하고 있다.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소유자는 현장의 경계가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알고 면적을 확인해 향후 경계결정위원회를 거치고, 지적재조사 위원회 결정을 통해 조정금으로 청산되는 절차를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지적행정을 펼치고 있다.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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