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치유음식을 개발했다. 대흥사 입구 식당 중 4곳이 개발된 치유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관광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먹거리, 치유음식을 선보이는 식당들의 노력이 대단하다. 더 맛있는 해남음식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기까지 하다.
휴가철, 지역 경제가 어렵다고 한다. 한 끼 정도는 치유음식을 먹어보면 어떨까. 우리가 사랑하고 우리가 홍보하는 자세, 작지만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리라 본다. 식당이 잘되면 시장도 살고, 먹을거리를 위해 해남을 찾아오는 이들도 늘 것이다.
치유음식 4곳의 식당을 지면에 소개하면서 맛과 함께 식당 주인장들의 의욕을 함께 본다. 먹을거리에 대한 소신도 만난다. 이러한 움직임 하나하나가 해남경제를 살리고 해남의 이미지를 높일 것이다.
다행히 치유음식을 찾는 이들이 정말 많다고 한다. 해남군이 의욕을 가지고 추진한 사업 중 자랑하고 싶은 사업이 치유음식 개발이다.
치유음식은 전문가들이 개발한 음식에 주인장들의 노하우가 결합된 음식들이다. 식당 주인들은 손님들의 의견청취에도 열심이다. 문제가 제기되면 즉각 바꿔보려는 노력도 대단하다.
휴가철 많은 사람들이 해남을 찾을 것이다. 이들이 치유음식을 맛볼 수 있는 행정의 홍보도 필요하다. 이번에 개발한 치유음식이 성공하면 해남음식 문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더 나은 맛, 더 품위 있고 세련된 상차림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해남에서 시작된 것은 해남에서 먼저 접하고 이를 알리는 일은 중요하다. 입소문이 무섭다는 말처럼, 우리가 아끼고 우리가 키우는 일, 치유음식에서부터 시작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