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부터 교육의원까지, 50여명의 후보군이 출마하는 6·2지방선거. 후보들을 알리는 벽보도 지역별로 40여장에 가까울 판이니 그 많은 공보물을 부착할 담 벽이 과연 있을지도 걱정이다. 마을에 있는 담벽이란 담벽은 모두 이용해야 할 상황인데다 유권자들의 입장에서도 그 많은 벽보를 자세히 살펴보기도 결코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벽보를 부착하는 인력도 그 어느 선거 때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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