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석에 아무런 글씨가 없는 것을 백비(白碑)라 한다. 청백리가 죽은 후에 청렴하게 살다간 흔적을 남기기 위해 왕명으로 세웠다는 백비가 마산면 송석마을 원주이씨 문중 묘 안에 있는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과연 누구의 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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