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가뭄으로 해남읍 신안리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자 그 안에 고이 잠자던 고인돌이 세상 밖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원래 이곳은 고인돌 군락지였으나 아래쪽에 둑을 쌓고 물을 가두는 저수지로 변하자 군락지 형태 그대로 물속에 잠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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