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등반대회 유치할 터

▲ 전남산악연맹 해남군연맹 김기현 신임회장이 회의 힘찬 발전을 위해 회기를 흔들어 보이고 있다.

(사)전남산악연맹 해남군연맹 제4대 회장에 김기현 씨가 취임했다.
지난 4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취임식을 갖은 김기현 회장은 이날부터 2년간의 회장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 자리에는 윤영일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주환 군의장, 명현관 도의원, 김병덕, 박동인, 서해근 군의원과 150여명의 회원이 함께했다.
이날 이임한 박경순 회장은 “해남군 산악연맹 첫 여성회장으로서 희망을 갖고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지났다”며 “평회원으로 돌아가서도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한 김기현 신임회장은 “산악인들이 안전하게 산을 오를 수 있도록 등산로 정비에도 열심히 임하고 회원들의 숙원사업인 전국등반대회를 천년고찰 대흥사에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도 모든 산악인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19일 금강산에서 산신제를 지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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