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화산 꽃두메봉사대
500여명 초청, 웃음꽃 활짝

▲ 해남에서 가장 왕성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화산 꽃두메봉사대가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위안잔치를 열었다.

대한적십자사 화산 꽃두메봉사대(회장 최경숙)는 지난 11일 어르신 위안잔치를 화산초 선운관에서 개최했다.
꽃두메봉사대가 마련한 위안잔치는 2012년 이후 5회째로 화산면 거주 어르신 500여명이 초청됐다.
어르신들은 재능기부로 이뤄진 11개 팀의 공연을 즐겁게 관람했고 화산면사무소 직원들로 구성된 고·구·마 자원봉사단은 행사장 설치 및 급식봉사를 도왔다.
최경숙 회장은 “어르신들이 공연을 즐겁게 봐주시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셔서 보람이 크다”며 어르신 위안잔치를 위해 마음을 모아준 회원과 도움을 준 주변에 감사를 전했다.
화산면 꽃두메 봉사대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봉사, 떡국봉사, 도배·세탁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봉사단체이다.
한편 이날 해남지구협의회 마희정 회장과 이하경 부회장 등 각 단위 회장들도 참석해 일손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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