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제14주년 기념식
해남 유일의 노인종합 복지시설인 해남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옥)이 지난 3일 개관 제14주년 기념식을 해남노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은 개관 제14주년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더 나은 복지시설로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어르신들의 상호친목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스포츠댄스, 난타 및 전통무용, 경품추첨 등의 시간을 가졌다.
법인임원과 복지관 운영위원, 복지관 이용어르신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배부했다.
또 해남우석병원과 김동주부부치과, 신세계정육점 등에서 개관기념행사를 후원했다. 이날 김영덕(45) 팀장과 김경남(44) 팀장이 우수직원 표창패를 받았다.
해남노인종합복지관 김광호 운영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은 이용자분들과 지역 어르신들이 바로 주인이다”며 “이러한 명성을 이어오는 데는 해남 지역민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가르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이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행복하고 가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하자”고 말했다.
김고운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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