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YMCA, 아이쿱생협
자연사랑메아리 협약체결

 

 지난 26일 해남YMCA, 한울남도아이쿱생협, 자연사랑메아리 등 3개 단체는 ‘원전 하나 줄이기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원전 하나 줄이기는 생활 속 작은 실천운동으로 점심시간 1시간 동안 모든 전원을 소등하는 캠페인이며, 각 단체에 맞는 추가 활동을 전개한다.
해남YMCA 관계자는 “지금 당장 아무런 대책도 없이 원전 가동을 중단하라는 말보다는 한여름 에어컨 사용 줄이기, 한겨울 난방기 사용 줄이기 등 전력사용을 절약해 원전 하나를 줄여나가 보자는 생활 속 실천 운동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3개 단체는 이 운동이 가정뿐만 아니라 해남군 모든 단체와 회사에서 함께 동참해 전기를 조금씩 아껴 원전 하나라도 더 늘리지 않고 차츰 줄여나가기를 바라며, 전원 소등 운동을 넘어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지역과 함께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남도아이쿱생협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 일환으로 카페 방문 시 텀블러를 가져오면 할인을 해주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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