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중·고 27/25회
해남여중·고 5/2회 졸업생

해남중학교 27회‧해남고등학교 25회 졸업생들과 해남여중 5회‧해남여고 2회 졸업생들의 회갑기념 한마음 회갑축제가 지난 20~21일 양일간 우수영 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해남칠오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동창회는 격년으로 한 번씩 해남, 서울, 광주를 돌아가며 열린다.
첫째 날 전야제에서는 동창생들만 참석해 만찬 및 밴드 공연을 즐겼다.
이튿날에는 가족 및 외부인을 초청해 한국무용, 지역가수 공연, 판소리, 난타, 색소폰 연주를 감상하며 마무리했다.
해남중고 27‧25회 회장 김강일 씨는 환영사에서 “요즘 시골 중‧고등학교가 많이 폐교됐지만 우리의 모교는 명문학교로 거듭나고 있다”며 “주변 환경은 많이 변하고 있지만 서울‧광주‧해남 동창 모임은 변함없이 이어왔고 많은 동창여러분의 도움으로 오늘 이 자리가 성대하게 치러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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