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마을에서 맞춤형 봉사

▲ 광주 그리스도교회 연합선교단 봉사단이 북일 삼성마을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북일면 삼성마을에 반가운 봉사팀이 찾아왔다.
지난 11일 전남광주 그리스도교회 연합선교단 봉사팀 30여명이 삼성마을 주민 50여명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봉사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삼성마을 노인들을 위해 파마, 이발, 염색 등 머리손질 및 영정사진 찍기 등 주민을 섬기는 봉사를 펼쳤다. 또 봉사팀은 푸짐한 점심은 물론 간식까지 살뜰히 챙겨와 주민들과 행복한 교감을 나눴다. 삼성마을 주민들은 더운 여름인데 농촌까지 와 봉사활동을 펼쳐줘 고맙다며 머리를 이쁘게 파마하고 염색까지 하니 한껏 젊어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으로 삼성마을 회관은 잔치 분위기였다. 주민들은 푸짐한 먹거리에 영정사진 촬영까지, 항상 오늘 같은 날만 있었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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