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단체간 교류협력 목적
이번엔 송지면에 모여 간담회

송지면 땅끝농수산교류협의회(회장 박수철)와 성남시 수진2동 단체장협의회 간의 상호증진 및 교류협력 간담회가 송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7일 열린 간담회에는 성남시 수진2동 단체장협의회원(회장 김원선) 33명과 송지 땅끝농수산교류협력 회원 20명, 관계공무원 7명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남시 수진2동과 송지 땅끝농수산 교류협의회원간 농수산물 교류 증진 및 벌터산 축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간담회와 선물전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송지 땅끝농수산교류협의회와 성남 수진2동 주민들은 지난해 7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2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데 관 중심이 아닌 민간단체가 중심이 돼 이뤄져 관심을 받았다.
수진2동은 도농교류 일환으로 지난해 열린 벌터산축제에서 송지에서 생산한 농수산물 판매부스를 마련하는 등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땅끝농수산교류협의회 박수철 회장은 “성남시 수진2동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데 앞으로도 더욱 잦은 만남을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만남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벌터산 축제는 성남시 주민자치센터 10개 대표팀 100여 명이 참여하는 에어로빅과 기타 연주, 어린이 벨리댄스, 민요 등 동아리 경연대회, 10개 동별 주민 노래자랑, 시민 체험 행사인 가훈 쓰기, 반짝이 글씨 쓰기,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주민의 단결과 화합을 다지는 성남시 대표적인 지역축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