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위원 해남지구협의회
자연보호 캠페인도 전개

 

 법무부 법사랑위원 해남지구협의회에서는 지난 18일 건전한 청소년, 명량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한 ‘법질서 바로 세우기 및 피서지 자연보호 캠페인’을 땅끝 송호해수욕장에서 가졌다.
법사랑위원 해남지구협의회는 매년 피서지 환경정화와 송호해수욕장을 찾은 청소년과 가족들의 명랑한 피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지난 22일~8월6일까지 피서지 청소년 선도 상담실을 운영, 순찰활동과 청소년 상담 및 선도에 나서고 있다. 
청소년선도상담실은 가출청소년 귀가조치, 야영장 혼숙, 유해화학 물질 흡입 청소년 등에 대해 유관기관 협조로 단속도 한다. 
신봉수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해남에 부임한 지 1년 6개월이 지나고 있는데 언제 어디를 가나 해남사람들의 순수함과 성실함에 대해 자주 얘기를 하고 있다”며 “오늘 역시 해남지역 법사랑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남열 회장은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법사랑위원은 물론 주변 어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우리들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건전한 청소년, 명량하고 범죄 없는 명랑한 해수욕장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이날 ‘피서지 자연보호 캠페인’에는 광주지검 해남지청 신봉수 지청장, 장지철 검사, 오윤대 사무과장과 유영걸 군수권한대행, 송장근 복지과장, 조쌍영 땅끝관광지관리소장, 박성재 전남도의원, 곽성채 광주보호관찰소장, 법사랑위원 해남지역연합회 정진석 회장, 박양배 상임고문, 해남지구협의회 한남열 회장과 법사랑위원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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