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전 만족도 설문조사로
사업부실 민원율도 감소

▲ 황산면 직원들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면으로 선정되자 면사무소 앞에서 자축하고 있다.

 황산면(면장 김미경)이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면으로 선정됐다.
황산면은 최종 집행률 104.46%로 목표보다 4.46%를 초과 달성한 가운데 최종 집행액은 17억78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예산을 집행했다.
이를 위해 황산면은 많은 사업량에도 뒤처지지 않도록 신속‧정확한 설계, 사업 조기 발주, 다양한 업자 활용을 통해 신속하게 집행을 추진했다. 또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청렴시책 중 하나인 준공 전 만족도 설문조사로 사업 부실 우려가 큰 신속집행 과정에서 민원 발생률까지 줄였다.
한편 황산면은 2016년에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뿐만 아니라 청렴시책, 산불예방평가, 공직자 자원봉사활동 평가 등 각종 행정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미경 면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직원들 모두 매사 열심히 했을 뿐인데 좋은 결과까지 함께 해 기쁘다”며 “하반기에도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황산면이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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