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관 교수 박사학위
해남 관광정책에도 적용가능

유행관 교수가 해외여행자를 위한 증강현실 앱 솔루션 디자인 연구로 박사학위(부산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원)를 받아 주목받고 있다.
유 교수는 해외여행의 패러다임이 패키지 여행에서 개별자유여행으로 급격히 변하고 있는 데다 2016년에는 무려 2200만명의 국민들이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이번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했다.
논문에는 자유개별여행자들이 여행 시 겪는 전반적인 어려움을 사용자 중심의 내용으로 담고 있다. 유 교수는 증강현실 앱 개발에 앞서 길찾기 관광정보제공, 현지 교민과의 SNS, 여행지 기상체험, 유니버설 디자인 차원의 UN개발 등 사용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례중심의 연구를 실질적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증강현실 관광정보 데이터 구축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학위논문은 관광정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정보서비스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외국인의 한국여행과 국내 여행객들의 우리지역 관광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어 침체된 우리지역 관광산업과도 활용이 가능하다.
유 교수의 이번 논문은 실제 비즈니스 수익모델로 많은 앱 개발 관련 업체와 지자체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유 교수는 해남동초, 해남중학교를 졸업했고 현재 해남에서 거주하며 해남군과 전라남도의 각종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유 교수는 성화대학 디자인계열 교수와 전라남도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맡은 바 있고 현재 전남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학교 외래교수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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