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황사 부도전은 동물원이다. 그것도 못생긴 동물들의 천국이다. 달나라에 있는 못생긴 토끼도 내려와 방아를 찧고 있다. 오는 18일 개통하는 미황사 둘레길을 걸은 후 미황사 부도전에서 숨어있는 동물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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