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모 해남지회
해남교육 함께 고민하는 모임

 

 전남교육을 사랑하는 모임 해남지회가 창립총회를 가진 가운데 윤상일 씨가 회장에 취임했다.
부회장엔 박동윤, 윤문희, 전옥경 씨가, 감사 윤재홍, 김병희 씨, 사무국장은 이창헌 씨가 맡았다.
지난달 24일 해남농협마트 2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해남지회는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임원. 해남교육을 고민하는 군민 5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해남지회는 해남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교육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면서 해결점은 찾아가는 모임을 지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상일 회장은 “문재인 정부 들어 지방분권 개헌이 제기되고 교육자치도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어 향후 지역의 교육은 지역에서 책임지게 될 것이다”며 “이러한 변화를 능동적으로 맞기 위해 교육주체로서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을 사랑하는 모임은 전남 10개 시군에 결성돼 있다. 
윤상일 회장은 내년 전남교육장 선거가 있어 자칫 선거조직이라는 오해가 있을 수 있지만 해남지회는 순수 민간조직으로서 해남교육을 위한 활동만을 전개한다는 방침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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