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산 낙지 브랜드 높인다
북평면 남창에 2층 규모
해남군수협이 어업인들의 편익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준비 중인 낙지위판장이 내년 초 준공 예정이다.
해남수협은 지난 8월 북평면 남창에서 낙지위판장 착공식을 가졌다.
낙지위판장은 어업인 및 중매인들을 위한 휴게실, 사무실, 소비센터, 회의실 등을 갖춘 연면적 533㎡의 지상 2층 규모로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됐다.
낙지위판장은 산지에서 생산한 낙지의 신선도 유지 및 ‘해남산 낙지’의 우수성을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업인들의 판로를 확보해 기회비용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수협은 당초 12월 준공예정이었지만 공사자제 수급이 다소 늦어지면서 내년 1월 중순쯤 완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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