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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삶이 재미있을까” 고민이죠
김성훈 시민기자  |  53402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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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2  16: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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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찬씨 풍물강사에 
인터넷 게임동호회 운영

   
▲ 명예찬씨는 어떻게 하면 삶을 재미있게 살 것인가가 가장 큰 고민이란다.

 어떻게 하면 삶을 재미있게 살 것인가가 가장 큰 고민이라는 명예찬(28) 씨. 명 씨는 유튜브나 영상제작, 청소년 멘토활동, 풍물강사, 목포 MBC 협력 방송제작 등의 일을 하고 있다. 20대지만 정말 바쁜 삶을 살고 있는 그다. 그는 여전히 재미있게 사는 삶을 찾고자 하지만 그것은 다양한 세상을 경험하고 도전하는 것이란 것도 안다. 20대만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이자 기회이기도 하다.
“얼마 전에 대전에 다녀왔어요. 클랜원들 400명 정도 전국에서 모였는데 재밌는 시간을 보냈죠.”
명 씨는 인터넷 게임 동호회도 운영한다. 동호회 매니저와 스텝들이 함께 기획해 2박3일의 모임을 개최하기도 했다.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 게임도 하고 수다도 떠는 자리다. 동일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 간의 만남은 웃음이고 떠들썩함이다, 그는 지역에 국한해 동호회를 운영했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컸을 것이라며 해남에 젊은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을 큰 걱정으로 꼽았다.
풍물 악기를 다루는 것을 좋아하는 명 씨는 현산면에 위치한 새하늘 지역 아동센터, 제일중, 종합사회복지관, YMCA 등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그는 장구, 꽹과리, 북 또는 태평소를 연주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푹 빠져드는 신명이 일어 지친 마음을 개운하게 해준다고 말한다.    
인터뷰 요청에 그도 해남지역에 사는 대다수의 청년들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무언가 성과가 있어야 기사가 될 것이라는 고정관념이다. 자신의 꿈을 좇아 성실하게 살고 있는 존재 자체가 기사가 될 수 있다는 말로 걱정을 달래준다.

 유튜브 방송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식을 전해주기도 하는 명 씨는 후원 활동도 하고 있다. 올해 여름에 인연을 맺은 로지나 서당의 아이들이다. 로지나 서당은 러시아 연해주에 있는 배움터로 러시아 스탈린 정권 시절 강제 이주 당했던 한인들의 후예들이 다니는 곳이다. 그에겐 러시아에서 손잡은 인연을 한국에서도 이어가고 싶다는 소망도 있다. 
명 씨는 올해 즐겁게 살기 위해 꿈을 하나 더 보탰다. 평소 좋아하는 요리. 그래서 조금 더 공부를 해보고 싶어 목포 과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 편입을 했다. 
한편 해남우리신문은 청년들의 생활, 생각, 취직, 출산, 양육 등과 같은 여러 주제를 가지고 해남지역 청년들을 인터뷰하고 있다. 인터뷰를 원하거나, 혹은 소개해 주고 싶은 청년이 있으면 연락을 바란다. 농어촌의 미래는 청년이 대안이다는 말처럼, 청년들의 소소한 의견이 해남 변화의 밀알이 될 것이다. 
문의:해남우리신문(536-2100/5340234@daum.net),
김성훈 시민기자(010-7569-6846/writerris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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