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관리 종합상황실 
3월18일까지 설치운영

 

 해남군은 최저임금 인상과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3월18일까지 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을 정하고  설 성수품 등 32개 품목을 중점 관리 품목으로 선정, 수급상황 및 1일 가격 동향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기간 중 지역개발과 내에 물가관리종합상황실을 설치, 물가관리 현장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유관기관과 연계해 설 성수품과 생필품, 개인서비스 분야 현장물가동향과 매점매석, 요금과다인상 등 불공정거래를 단속하고 상인회의 건의·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물가모니터링 및 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월6일 해남읍 5일시장과 13일 해남읍 매일시장 일원에서 공직자와 상인회 등 민간단체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안정 동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는 한편 정부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제도, 소상공인 지원시책 홍보를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검소하고 알뜰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명절 기간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고 온누리 상품권 구매에 동참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모두가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