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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전용구장 첫 삽 뜨고 싶다
김성훈 시민기자  |  53402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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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5  11: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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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기 회장>

 해남군야구협회 회장에 안상기 씨가 취임했다.
지난달 24일 카멜리아웨딩홀에서 취임한 안상기 회장은 “동호인들의 관심과 열정이 있어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해남야구인의 숙원인 전용구장 건립이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동호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신임 회장은 8년 전 뉴욕양키즈에서 야구를 시작해 현재 신생 팀인 제우스에 소속돼 있다. 30대 안팎의 젊은 친구들이 만든 팀에서 열심히 야구를 즐기고 있다는  안 회장은 나이가 들어서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 야구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고구려대 운동장과 우수영구장을 빌려 쓰는 입장이라 편하게 야구를 즐길 전용구장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해남리틀야구단에도 힘을 실어주고 싶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서정화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전국적으로 사회인 야구인은 2만1000여 명에 이르고 400여 개의 리그가 있는데 이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럼에도 해남에는 야구협회가 창립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구장이 없다”며 “재임기간 기초단체장 공석 등으로 꿈을 이루지 못해 그 꿈을 신임 회장에게 넘기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전무이사 이효현, 경기이사 박준우, 사무국장 김재현 씨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해남군리틀야구단 박중엽 감독에겐 감사패가 전달됐고 서정화 이임회장에겐 재직기념패가 수여됐다. 
해남군야구협회는 2007년 29명의 발기인으로 발족됐다. 이듬해 해남군야구연합회 국민생활체육회 정식등록 승인을 받았고 현재 해남 8개 팀과 진도 2개 팀으로 총 350여 명이 야구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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