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법원로

 

 

 김병구(52·사법연수원 25기) 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는 서중석(49·28기) 전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와 함께 서울 서초동에 변호사 사무실을 열고 변호사 업무를 시작했다. 
북일 출신인 김 변호사는 북일초와 두륜중, 광주제일고,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법무부 인권조사과장, 의정부지방검찰청 형사4부장검사,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서부지방검찰청 형사1부장검사, 서울고등검찰청 검사를 지냈다. 
서 변호사는 광주 문성고,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8회 사법시험으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대전지방법원 판사, 의정부지방법원 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서울북부지방법원 판사, 서울고등법원 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를 거쳤다. 
김병구 변호사는 지난 23일 법조계인사와 지인, 고향 선 후배와 친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호사 개업식을 가졌다.
이날 김 변호사는 “22년의 검사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억울한 점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변함없는 지도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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