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개표가 시작되면 가선거구 3명의 군의원 당선자가 먼저 가려질 예정이다. 해남선관위는 투표 종료 후 오후 6시30분부터 우슬체육관에서 군의원 가선거구인 마산면부터 개표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가선거구 3명의 군의원 당선자가 가장 먼저 가려지게 된다.
가선거구를 시작으로 나, 다, 라 선거구 순으로 개표가 되고 해남군수와 도지사, 교육감, 교육의원, 비례대표 당선자는 4개 선거구 개표결과가 집계 된 후 최종 확정된다.해남선관위는 개표 최종 마감 시간을 새벽 3~4시 경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투표용지 분류기 고장 등 변수가 있어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사상 최대 선거인만큼 개표도 예년과 큰 변화를 보일 예정이다. 개표참여 요원도 예년보다 40여명 가량 늘어난 178명이 참여한다.
그동안 문화예술회관과 다목적 체육관에서 진행됐던 개표도 이번에는 장소를 옮겨 우슬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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