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황토친환경 초청 
유기농쌀 생산단지 견학
 

▲ 해남 유기농 쌀을 먹고 있는 서울시 서대문구 어린이집 원장들이 해남을 찾아 유기농쌀 생산단지를 둘러보고 있다.

  해남 유기농 쌀을 먹고 있는 서울시 서대문구 어린이집 원장들이 땅끝해남 산지체험을 했다. 
어린이집 원장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서대문마을생협(이사장 김성주)은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대표 윤영식)과 도농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5년째 땅끝에서 보내는 유기농 쌀을 매년 40여 톤 구매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4~25일 해남을 찾아 유기농쌀 생산단지와 전용가공공장을 둘러보고 땅끝마을과 대흥사 등을 관람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아이들 건강에 이로운 유기농 하이아미 쌀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땅끝무화과, 절임배추 등의 농산물 구매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또 땅끝황토친환경과 함께 서대문구 어린이집 6곳에 벼농사 체험포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쌀과 친숙하고 올바른 식습관도 교육할 계획임도 밝혔다.  
한편 땅끝황토친환경은 서울시내 4개 학교에 찾아가는 벼농사체험포를 설치해 모내기 체험 행사를 실시하는 등 도농교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마지영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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