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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취임, 공직문화 변화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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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5  14: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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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현관 군수당선자가 실과별 업무보고에서 가장 관심 있게 챙기는 부분이 군민들의 이해요구와 관련된 내용이다. 
또 명 당선자는 해남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갈등사례와 주민들의 민원을 관심 있게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남군민들이 가장 피부로 느끼는 부분이 군행정의 업무처리이다. 해남군은 업무처리를 법의 잣대로 진행한다. 법은 일정 틀의 가이드라인을 정하는 것이다. 법보다 중요한 것은 행정의 조정능력이다. 
또 행정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가능성의 길을 열어주는 일을 해야 한다.
개발과 관련해 해남군 전역에서 갈등이 잇따르고 있다. 
물론 갈등의 근원적인 문제가 있겠지만 행정의 업무처리가 이를 더욱 증폭시킨다. 
2년 8개월간의 군수공백 기간 군민들 사이에서 800명 공무원들이 모두 군수라는 말이 회자됐다. 주인의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갑의 문화를 말한 것이다.
이러한 공무원들의 업무처리를 익히 들었기에 명 당선자의 공약 중에 핑퐁민원에 대한 해결도 있다. 공약에 넣을 만큼 군민들의 원성이 높았다는 의미이다.
명 당선자는 공직문화의 변화를 주문받았다. 
따라서 명 당선자는 공무원들에게 현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새로운 군수의 취임, 법의 잣대로 무조건 안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길을 함께 찾아야 한다. 그렇다고 모든 민원이 민원인의 요구대로 해결되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문화가 공직에 자리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공직문화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은 공직의 냉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자발적으로 일하고 결정하는 공직문화와 함께 변화를 꾀할 문제이다.
새로운 군수 취임과 함께 해남군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갈등사례를 수집할 필요성도 있다. 수집된 자료에서 무엇이 문제인지 해답도 있을 것이다.
새로운 군수취임, 법이 아닌 민원인들의 입장에서 업무가 처리되는 공직문화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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