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상반기 발생 이자차액
대출이자 2%까지 감액지원

 

 해남군은 2017년 12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발생한 상반기 농업정책자금 이자차액 총 2828건에 대해 1억8200만원을 지원한다.
이자차액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농업종합자금, 농어촌구조개선자금, 산림사업종합자금 대출 시 대출이자의 최대 2%까지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출한도 및 이자지원액은 농업인의 경우 1억원 대출 시 연간 200만원에서 최대 3년간 600만원의 이자부담이 줄고, 농업법인의 경우에는 2억원 대출 시 연간 400만원, 최대 3년간 1200만원의 이자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자 보전기간은 신규 대출금의 거치기간에 따라 농기계 1년, 운전자금 2년, 시설자금은 3년까지 지원된다.
군은 많은 농업인에 혜택이 가도록 별도 신청 없이 NH농협은행 해남군지부 및 해남군 산림조합과 농업정책자금 지원협약을 체결해 대출자에 대한 자료를 받아 대상자 지원한도액 초과, 적격 여부 등을 확인 및 검토한 후 농업정책자금 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했다.
한편, 해남군에서는 2017년도 농업정책자금 대출 농업인, 농업법인의 5597건에 대한 이자차액 3억6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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