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해남라이온스 클럽(회장 정광일)이 조손가정을 찾아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칭송이 자자하다.
특히 정광일 회장은 자비로 마련한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난 1일 해남사회복지관에서 10여명의 조손가정 학생들에게 전달,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봉사활동 단체장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정 회장은 어려워진 경제사정으로 조손가정이 늘어나고 있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앞으로도 국제라이온스클럽의 위상에 맞는 참 봉사를 실현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함께 참석한 정광선 해남사회복지관장도 우리지역사회는 아직도 기부 문화가 정착되지 않았지만 이번 정 회장의 기부는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7일 이·취임식을 앞두고 국제라이온스클럽355-B2지구 해남클럽은 국제 봉사단체로서 최고의 모범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과 자연보호 활동을 벌이고, 어려운 가정에서도 힘써 공부에 매진하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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