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리틀야구단 소속
전국 올스타전에 출전

▲ 해남리틀야구단 성재우군이 전국 리틀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남군리틀야구단이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성재우(해남서초 5년) 군의 활약이 눈부시다.
성재우 군은 2016년 야구를 시작해 유격수 포지션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전국 리틀야구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2018 리틀야구 올스타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리틀야구연맹은 해마다 아이들의 사기증진과 저변확대를 위해 리틀야구 올스타전을 개최하는데 올스타전에 이름을 올리는 것 자체가 리틀야구 선수로서는 대단한 영광이다.
올스타전 4개 팀은 기술위원회를 통해 포지션별 점수를 산출해 60여 명의 선수를 선정하고 팀별로 나눠 경기를 펼친다. 성 군은 서서울, 동서울, 중부, 남부팀 중 남부팀에 속해 경기를 펼쳤다. 
특히 남부팀에는 호남지역에서 성군 1명의 선수만 선정돼 더욱 의미가 컸으며 경기 최종결과 남부팀이 10년 만에 우승하면서 기쁨이 두 배가 됐다.
전국 161개 팀, 5000여 명의 선수 중 뛰어난 두각을 나타낸 만큼 야구선수로써 기대도 모아지고 있다.
성 군의 롤모델은 기아타이거즈의 김선빈 선수다. 단신임에도 장신 못지않은 파워와 정교함을 자랑하고 유격수 포지션으로 수비실력도 대단한 김선빈 선수가 너무도 좋단다.   
또 먼저 야구를 시작한 정민수 형과 함께 운동할 수 있어 더욱 즐겁다고 말한다. 
야구선수로서 꿈을 무럭무럭 키워가는 성재우 군, 훌륭한 프로야구선수가 돼 전국을 누빌 날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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