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나무들이 숟가락과 동물로, 국자와 주걱으로 탄생했다. 휘어지면 휘이진 대로, 틀어지면 틀어진 대로 그 모습 그대로를 살린 이세일(삼산면 목신리) 목수의 작품은 행촌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학동 수윤미술관에 전시돼 있다. ‘거인의 정원에 간 예술가-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께 새집다오Ⅱ展’은 오는 12월3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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