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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관장은 모든 사람들이 누구나 전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모든 종류의 다양한 미술작품을 수용하고 관람객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전시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시된 작품경향은 사실적인 기법의 수채화들로 계절 분위기에 맞춰 개나리와 살구꽃이 만발한 봄꽃과 생명력이 충만한 물을 소재로 해 계곡과 땅끝 바다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주를 이뤘다.
부인과 함께 보길도를 들렀다가 전시관을 찾았다는 이상화(대구)씨는 전시된 작품을 둘러본 후 전시된 작품들의 경향에 대해 수채화와 한국화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평했다.
한편 땅끝 ㄱ 미술관 초대전에는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가 32명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박태정 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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