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회 신년하례식

▲ 명량회 신년하례식에 참석한 홍삼국 감사,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 박광온 국회의원, 민상금 전 시의원(왼쪽부터)

 해남을 사랑하는 지성인 모임인 명량회(회장 김중근)는 27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배동 대판수사 식당에서 지난 21일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이날 하례식은 고향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토론하는 뜻 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이 초청인사로 참석한 이날 산이면 출신 팔방미인 김부언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다. 김부언 교수는 서편제, 아리랑, 농부가, 심청가, 강강술래 등 전 분야에 걸쳐 2시간 동안 해박한 지식을 선보여 감탄사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은 즉석에서 격려금을 내놓기도 해 회원들을 웃음 짓게 했다. 
명량회는 지난해 11월 고향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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