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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황제 이효필 다시 링에 오른다
박영자 기자  |  hpakh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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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4  16: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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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A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
챔피언 딜로바르 선수와 경기 

   
▲ 이효필

 해남출신 이효필(60) 격투기 선수가 다시 링에 오른다.
이효필 선수는 2019년 KBA 라이트헤비급 한국 챔피언 딜로바르(32) 선수와 3월6일 4시에 서울 프라마 호텔에서 KBA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타이틀매치 조인식 및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KBA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타이틀매치는 오는 9월1일 오후 3시 장충체육관 특설링에서 열릴 예정이며 후원회장은 명성종합건설 윤광국 회장이 맡았다. 이날 대회는 KBS N 스포츠 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 선수는 지난 ‘77년 서울시 신인대회 및 전국신인왕전에서 신인왕’으로 국가 상비군으로 선발돼 한국 복싱계의 촉망받는 기대주였으나 뜻하지 않는 사고로 은퇴한 이후 83년 격투기 선수로 전향해 2015년까지 15전15승 15KO승으로 우리나라에선 적수가 없었다.
특히 WBA 슈퍼미들급 前세계챔피언 박종팔 선수와 신인왕전부터 4번의 시합을 해 4번 모두 KO승을 했고, 유병래(미들급 한국챔피언)등 국내 최고선수들과의 시합에서도 KO승을 했다.
최근 2015년에는 19살 어린 WWA 월드태그 챔피언 김종왕 선수와의 시합에서 2회 KO승을 하며 격투기 황제의 위상을 보여줬다. 
MBC 권투해설위원/ KBS 이종격투기 해설위원/ 김대중 대통령 수행경호관/ 양재축구협회 회장/ 서초축구 협회 회장/ 서울시 축구협회 부회장/ 현존하는 최장수 현역선수가 그의 이력이다.
한편 이효필 선수는 “우리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생각하며 시합을 하게 됐고 이번 시합이 은퇴 시합인 만큼 이름에 먹칠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명승부를 펼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조인식에서는 양 선수를 격려하고 성원하는 차원에서 박주선 국회의원, 전 세계챔피언 박종팔, 가수 이동준 등 여러 지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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