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4월 초하루 맞아 
우수농수특산물 판매

 

 해남군은 음력 4월 초하루 신중기도 입재 법회를 맞아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조계종 총본사 조계사 경내에서 해남군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해남농수특산물 유통을 선도하는 직거래사업단이 중심이 돼 14개 생산조직체에서 김치, 건어물, 고춧가루, 된장, 함초소금, 다양한 차류 등 80여 품목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해남브랜드쌀 ‘땅끝햇살’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서울의 도심인 종로 한가운데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본사인 조계사는 서울시민들의 수행과 산행활동 그리고 역사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매월 음력 초하루면 많은 신도들이 방문하는 대규모 사찰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조계사에서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며, “도시민은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군은 지역홍보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농상생의 다양한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군 직영 쇼핑몰인 ‘해남미소’를 활용 온․오프라인 판촉강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로확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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