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마을 관광지관리사무소 일원과 맴섬일원에 대규모 화단을 조성하는 사람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산면 조산리 민재평(52)씨는 자신이 직접 재배한 아스트로메리아와 시네시스, 스타티스 등으로 땅끝에 화단을 조성하고 있는데, 해남에서 재배하는 꽃만을 골라 조성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관광객들에게 땅끝을 찾은 기쁨을 주고자 화단 조성을 생각했다는 민씨는 5월부터 9월말까지 구간을 정해 매월 한 번씩 계절에 따라 꽃 색깔을 바꿔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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