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4개소 지정

 

 해남군내 4개소가 전라남도 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지정을 통해 해남군 사회적기업은 총 4개 기업(인증1, 예비 3)으로, 마을기업은 총 16개 기업으로 늘어나게 됐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는 제이더블유코퍼레이션(대표 차재웅)이 선정됐다. 제이더블유코퍼레이션은 해남에 새로 진입한 문화·예술업종으로,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창작작품 제작 및 공연을 주 사업으로 운영한다. 
예비마을기업은 ‘농업회사법인 연호(주)’를 비롯해 청년들이 모여 농수산물을 가공하는 ‘남쪽창고협동조합’, 고객의 입맛에 맞는 김치소를 생산하는 ‘해남햇살영농조합법인’ 3개소이다.
특히 황산면 소재의 농업회사법인 연호(주)는 지난 4월 마을주민이 힘을 모아 자발적으로 만든 보리축제의 주역으로, 축제뿐 아니라 지역자원을 활용한 농산물 공동생산 및 판매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에는 올 하반기부터 일자리 창출, 사업 개발 등에 필요한 경비가 지원되고, 마을기업에는 제조 등에 필요한 경비가 지원된다. 기업의 지속성 유지를 위해 판로 지원, 공공구매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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