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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지역 학생들 택시타고 학교간다
박태정 기자  |  53402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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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0  13: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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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농수산위원장
‘통학 지원 조례’ 대표발의 

   
▲ 김성일 도의원

 전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통학이 힘든 농어촌지역 학생들을 위한 ‘에듀 택시’ 제도를 하반기 중 전면 도입할 예정인 가운데 관련 조례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에듀택시란 통학거리가 2km가 넘고 통학버스 승차시간이 1시간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택시회사와 계약을 통해 택시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전남도의회는 지난 4일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김성일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해남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농어촌학교 학생 통학지원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조례가 시행되면 도교육감은 매년 농어촌 학교 여건에 맞는 학생 통학 지원계획을 세우고, 예산 범위에서 학생들에게 통학차량을 제공하거나 교통비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통학차량 운영에 대한 실태조사와 만족도 조사도 가능해진다.  
또 전문기관을 활용한 통학 관련 안전교육은 물론 통학로 여건이나 안전사고 예방 등 통학로 안전성 컨설팅도 실시할 수 있게 된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에듀택시’를 도입해 여수ㆍ곡성 등 7개 시ㆍ군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에 전면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성일 위원장은 “농어촌은 인구감소로 대중교통이 취약한 곳이 많고, 인도가 갖춰지지 않은 구간이 많아 안전을 위해 학부모가 학생을 통학시키는 경우도 있어 통학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18일 열리는 제33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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