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소상공인 지원
4개 분야 16개 사업 확정

 

 해남군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해남군은 민선 7기 해남군 소상공인 지원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2022년까지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과 지역현실에 맞는 사업발굴을 통해 소상공인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분야별 사업과 추진계획을 마련, 민선 7기 연차별 시행을 통해 소상공인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올해 중 제정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소상공인 복지강화,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민관 협력체제 구축 등 4개 분야 16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소상공인 경영개선과 창업지원, 역량강화 교육·홍보 등을 위해 소규모 점포 환경개선, 온라인 마케팅 등 홍보비용 지원, 특례보증 출연 확대, 창업 등 역량강화 교육, 청년 창업지원, e-커머스 창업 교육 등을 추진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남도, 해남군의 소상공인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사업지원 내용 등 다양한 관련 정보를 안내받고,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대부분 1인 사업장으로 상점을 비우기 어려운 소상공인 특성을 고려해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밀집지역 현장 건강검진 진료소를 운영하고, 가족단위 1박 1일 캠프 운영 등 소상공인 복지정책도 마련한다.
올해 소상공인연합회를 지원하기 위한 군 조례도 제정할 계획으로 해남 소상공인 주간 운영, 금융복지 순회상담소 유치 등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민관 협력체계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