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밤 12시 문내에 이어 화원면 개표에서 700여 표로 앞서자 두 사무실 분위기는 뚜렷하게 갈렸다. 박후보 캠프는 승리의 함성이 울린 반면 이 후보 캠프는 침통한 분위기에 쌓여 지지자들이 흩어지기 시작했다. 12시 승리가 확실시 되자 지지자들이 속속 모이기 시작했다. 새벽 1시 20분 송지면에서 예상외로 선전하자 박후보는 선거 캠프에 도착, 케이크를 썰며 승리를 자축했다.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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