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일부터 마을방문 교육
 

 해남군은 로컬푸드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12월2일부터 20일까지 집합교육 및 마을방문교육을 실시한다.
완주로컬푸드 성공신화를 이끌었던 안대성 대표(전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 이사장)와 이옥근(전 완주 온고을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 센터장)씨 등이 우리 군에 상주하면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2월 중에는 1차로 푸드플랜 기반 조성을 위한 소규모 이중하우스 사업 농가와 해남읍, 삼산, 화산, 현산, 옥천, 계곡, 마산면 생산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내년 1~2월에는 송지, 북평, 화원 등지에서 교육이 예정돼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해남군 로컬푸드에 선도적인 농가를 중심으로 기획생산에 참여 시켜 내년 9월 직매장 개장에 대응한 기본적인 작부체계 구축, 연간 출하계획서를 작성하고 마을 및 농가 방문교육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집합교육에 참석이 어려운 중소가족·고령농이 실질적으로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전국 최초로 지역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로 선정됐고 해남군 먹거리 위원회가 출범하는 등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민관협치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품목 소량생산, 연중 계속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생산 농가들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참여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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