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5백명 만족도 조사
금품향응요구는 제로

▲ <해남읍사무소 나눔냉장고>

 민선7기 최우선 과제로 강조한 친절 민원이 만족도에서 ‘최상’으로 조사됐다.
해남군은 지난 12월 설문 전문기관에 의뢰해 4개 분야(공사관리·감독, 인허가, 재세정, 보조금 지원) 민원인 500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친절도와 공정성, 전문성 등 5개 분야 22개 문항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친절도(98.8점), 전문성(97.9점), 공정성(99.2점), 금품향응요구(100점) 등에서 매우 만족할만한 조사가 나왔다. 이는 민원인 2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던 2019년 1월의 친절도 87점을 크게 웃도는 결과이다.
이어 해남군의 청렴도도 지난해 이어 연속 2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는 민선7기 공정·공개·공평의 3원칙이 공직사회에 뿌리내리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2019년 청렴도 평가에선 민원인에게 금품이나 향응, 편의제공은 전혀 없었다는 10점 만점에 이어 공직내부에서도 인사와 관련한 금품이나 향응 요구 또한 10점 만점을 받았다. 
해남군은 2020년 청렴도 평가에선 1등급을 받겠다는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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