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만점 간식으로 인기
북평농협 하나로마트 인근

▲ 북평면 남창 하나로마트 인근에서 판매하는 영양만점 ‘흑미호떡’과 ‘톳토스트’ 간식이 인기다.

 영양만점 건강한 간식이 인기다. 북평면 남창리에 등장한 간식 ‘흑미호떡’과 ‘톳토스트’다.

송지면 송호리가 집인 신지연 사장은 집 앞바다에서 많이 나는 톳을 즐겨 먹다 톳토스트를 개발하게 됐다고 한다. 신 사장은 나물로 무쳐먹고 남은 톳을 토스트에 넣어보았는데 식감이 아삭하고 맛이 좋았다. 몸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집에 놀러온 손님들에게 내놓았는데 반응이 의외로 좋아 메뉴로 개발한 것이다.  
톳토스트 속은 아주 푸짐하다. 평소에도 음식을 많이 해 나눠주길 좋아하는 신씨의 인심이 묻어 있는 톳토스트는 하나를 먹어도 속이 든든하다.  
양배추, 양파, 대파, 당근 등 다양한 채소에 주인공인 톳과 계란은 빠지지 않는다. 푸짐한 소를 고소하게 구운 식빵 안에 넣고 케첩, 머스터드소스를 뿌리면 톳토스트 완성이다. 이 맛에 반해 앉은 자리에서 두 개씩 먹고 가는 손님들도 있단다. 톳토스트 하나, 원두커피로 간단한 식사를 대신하기에 충분하다.  
또 이곳의 흑미호떡은 흑미를 곱게 갈아 넣어 만든 것으로 색이 진하고 예쁘다. 흑미 고유의 구수한 맛 때문에 찾는 단골손님이 많다.   
이곳 간식은 배부르게 먹고도 저렴한 가격에 놀란다. 흑미호떡은 1,000원, 톳토스트는 2,000원, 원두커피는 1,000원이다. 작은 점방위치는 북평농협 하나로마트 인근.
(문의 : 010-8868-1089)
한편 톳은 무기질과 철분이 풍부해 성인병 및 비만을 방지하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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